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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지수, 피투성이 된 정해인과 재회…위기에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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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지수, 피투성이 된 정해인과 재회…위기에 긴장감 고조

입력
2021.12.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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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설강화 : snowdrop' 정해인과 지수가 재회했다. 방송 캡처

JTBC '설강화 : snowdrop' 정해인과 지수가 재회했다. 방송 캡처

'설강화 : snowdrop' 정해인과 지수가 재회했다. 정해인은 피투성이가 돼 있었고, 그를 본 지수는 깜짝 놀랐다.

지난 18일 JTBC 드라마 '설강화 : snowdrop'(이하 '설강화')가 첫 방송됐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와 위기 속에서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 영로(지수)의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로는 미팅 후 찾아간 레코드 가게에서 우연히 수호를 다시 만났다. 그리고 경찰 단속으로 위기에 처한 그를 임기응변으로 구해줬다. 영로는 수호가 사준 테이프 값을 돌려주겠다며 다시 만나자고 약속을 잡았다. 그러나 수호는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6개월 후, 수호는 북에서 받은 임무를 수행하다 안기부에 쫓기게 됐다. 그는 크게 부상을 당한 상태로 영로가 있는 호수여대 207호 기숙사로 숨어들었다. 안기부 직원들이 기숙사까지 들어온 위급한 상황에서 피투성이인 남자를 발견한 영로는 그가 6개월 전 만났던 수호임을 깨닫고 놀랐다.

'설강화' 측은 "19일 방송될 2회에는 수호를 추격하던 이강무(장승조)와 안기부 직원들이 기숙사를 샅샅이 수색하는 가운데, 부상당한 수호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영로와 207호 기숙사 학생들의 모습이 담긴다"고 밝혔다.

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 핀 로맨스를 선보일 '설강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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