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엿새 연속 1,000명대 발생했다.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는 33명 추가돼 총 37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1,081명으로, 전날보다 24명 줄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6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245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86%다.
신규 확진자는 5,419명 발생했다. 서울 1,917명, 경기 1,653명, 인천 328명 등 수도권에서만 3,898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371명, 대구 120명, 광주 67명, 대전 84명, 울산 53명, 세종 12명, 강원 107명, 충북 80명, 충남 117명, 전북 98명, 전남 48명, 경북 130명, 경남 201명, 제주 28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80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이날 33명이 추가돼 총 376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이 23명 증가한 161명이다. 국내 유입은 10명 늘어난 215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397만 9,267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5.6%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231만 2,560명으로 국민의 82.4%다. 3차 접종률은 1,519만 5,468명이 맞은 29.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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