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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 오영수·'양궁' 안산… 온라인 '제야의 종' 시민대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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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 오영수·'양궁' 안산… 온라인 '제야의 종' 시민대표로

입력
2021.12.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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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도 온라인 행사로 진행
오세훈 시장 등 14명이 33번 타종

연극 '라스트 세션' 프로이트 역의 배우 오영수가 8일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연극 '라스트 세션' 프로이트 역의 배우 오영수가 8일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연말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도 온라인으로 열린다. 디지털 가상공간 '메타버스'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엔 영화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오영수, 올해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 등이 함께한다.

서울시는 26일 “31일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은 현장 행사 없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 촬영되는 타종 행사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관호 서울경찰청장과 오영수·안산 등 시민대표 10명이 참여해 33번 종을 울린다. 시 관계자는 "시민대표엔 사회복지, 과학, 다문화,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희망과 용기를 준 이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타종식과 함께 공개될 축하행사엔 배우 한효주·강하늘·오정세, 가수 코요태·나비 등이 참여해 새해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또 인천국제공항 코로나19 검진센터 스마트방역팀, 경북 포항시 구룡포 어민과 시장상인 등도 함께한다.

올해 행사는 메타버스와 360도 가상현실(VR)로도 접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를 방문해 상단 배너를 통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오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타종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꿈과 희망을 담아 모든 시민 여러분에게 제야의 종소리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이 이달 6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 양궁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이 이달 6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여자대학교 양궁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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