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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중랑구, '중랑미디어센터' 개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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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중랑구, '중랑미디어센터' 개관 外

입력
2021.12.29 15: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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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랑미디어센터’ 개관

28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중랑미디어센터에서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중랑구 제공

28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중랑미디어센터에서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8일 면목동에 중랑미디어센터를 완공,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개관한 미디어센터는 주민들이 쉽게 미디어에 접근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영상제작 장비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18년 주민 원탁회의에서 제안된 미디어센터는 설립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조례 제정, 명칭 공모와 주민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등을 거쳤다. 주민들은 메타버스를 통해 미디어센터를 둘러볼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수용자 역할에서 벗어나 주민 누구나 미디어센터에서 쉽게 미디어 공급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미디어 문화 활동의 중심지가 될 미디어센터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구로구, 발주공사 설계변경 심의 기준 강화한다

구로구 설계변경 심의위원회 모습. 구로구 제공

구로구 설계변경 심의위원회 모습.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발주 공사의 설계변경 심의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내년 1월부터 구로구가 실시하는 공사 중 최초 계약금액에서 4,000만 원 이상 증가할 경우, 설계변경 심의위원회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기존 기준은 5,000만 원이었다. 구는 또 설계변경 심의위원회 주관부서도 기존 각 사업부서에서 감사실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또 심의위원회에는 내부위원과 함께 공개 모집을 통해 민간전문가 등 외부위원을 참여시켜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성 구청장은 “이번 조치로 설계변경의 원칙과 기준을 마련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내년부터 육아지원금 확대

강북구, 영유아 지원제도. 강북구 제공

강북구, 영유아 지원제도.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내년 1월부터 영유아기 육아지원금을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년부터 신설되는 ‘첫 만남 이용권’이라는 바우처와 영아수당이 핵심이다. 바우처는 모든 신생아 가정에 200만 원을 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한다. 지급된 돈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영아수당은 어린이집 보육료 이용권과 가정 양육수당을 묶은 지원금이다. 만 2세 미만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매월 3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보육료 이용권이나 종일제 아이돌봄 서비스로 선택할 수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양육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 아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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