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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833명… 일요일 기준 6주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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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833명… 일요일 기준 6주 만에 최저치

입력
2022.01.02 09:55
수정
2022.01.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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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있다. 뉴시스

2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 대로 떨어지면서 일요일 기준으로 지난해 11월21일(3,120명) 이후 6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83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울 1,127명, 경기 1,244명, 인천 231명 등 수도권에서 2,602명이 나왔다. 이 밖에 부산 214명, 대구 83명, 광주 93명, 대전 54명, 울산 58명, 세종 12명, 강원 56명, 충북 49명, 충남 98명, 전북 76명, 전남 40명, 경북 94명, 경남 136명, 제주 18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50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5명 줄어든 1,024명이며, 사망자 수는 6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694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89%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이날 93명이 추가돼 총 1,207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으로 29명, 국내 감염이 64명이다.

한편 지난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28만 2,723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6.2%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260만 1,615명으로 국민의 83%다. 3차 접종률은 1,847만 6,748명이 맞은 36%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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