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야권 후보 단일화한다면? 안철수 41.1%·윤석열 30.6%
알림

야권 후보 단일화한다면? 안철수 41.1%·윤석열 30.6%

입력
2022.01.03 20:30
0 0

글로벌리서치-JTBC 1월 첫째 주 여론조사
단일화 찬성파 중... 윤석열 55.9%, 안철수 35.9%
지지도 이재명 37%, 윤석열 28.1%, 안철수 9.1%

윤석열(왼쪽)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한국일보 자료사진

윤석열(왼쪽)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한국일보 자료사진


20대 대통령선거가 60여 일 남은 가운데, 야권 후보 단일화를 실시한다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보다 더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야권 단일화를 찬성하는 사람 중에는 윤 후보 지지가 더 많았다.

JTBC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1, 2일 전국 성인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다면 안 후보가 더 적합하다는 의견이 41.1%로 윤 후보(30.6%)를 앞질렀다.

다만 후보 단일화에 찬성하는 답변자(42.8%)로 범위를 좁히면 윤 후보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55.9%로 안 후보(35.9%)를 앞섰다. 정권교체를 원하는 답변자 중에서도 윤 후보가 48.7%의 지지를 받아 안 후보(33.7%)에 앞섰다. 이번 대선의 성격에 대해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은 53.9%, “정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40%였다.

대선후보 4자 대결에서 후보별 지지도는 이재명 37%, 윤석열 28.1%, 안철수 9.1%, 심상정 3.2%였다. 직전 조사(2021년 12월 17~19일 조사)에 비해 윤 후보 지지도는 5.4%포인트 하락, 안 후보 지지도는 5.4%포인트 상승했다. 이 후보의 지지도는 그 전(37.9%)과 비슷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면접방식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리서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보면 된다.

이윤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