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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하락 오롯이 내 책임... 선대위 해산하고 다시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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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지지율 하락 오롯이 내 책임... 선대위 해산하고 다시 시작하겠다"

입력
2022.01.05 11:13
수정
2022.01.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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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에 계속 조언 부탁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대위 관련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5일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들어가고 있다. 오대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대위 관련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5일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들어가고 있다. 오대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5일 “오늘부로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해온 것과 다른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선거대책기구와 국민의힘을 잘 이끌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면서 “다 오롯이 후보인 저의 책임”이라고 최근 지지율 하락세에 사과했다.

그는 또 “가족과 관련된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며 “부덕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드시는 회초리와 비판을 달게 받겠다”고 했다.

선대위 개편과 관련해선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지금까지 캠페인의 잘못된 부분 인정하고 다시 바로잡겠다”면서 “자리를 나눠주는 것이 아닌 철저한 실무형 선대본부를 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결별 관측이 나온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해선 “그동안 저에게 많은 조언과 총괄 역할해주신 김 위원장께는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조언을 계속해주시길 부탁드렸다”고 말했다.


김현빈 기자
장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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