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성 접대 의혹' 수사 착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성 접대 의혹' 수사 착수

입력
2022.01.14 15:35
0 0

서울경찰청, 고발인 불러 사실관계 조사 예정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울산 남구 울산시당 강당에서 열린 '제4기 울산 청년정치사관학교'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울산 남구 울산시당 강당에서 열린 '제4기 울산 청년정치사관학교'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성 접대를 받았다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등이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14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 대표가 특정범죄처벌법상 알선수재, 성매매처벌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전날 배당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선 고발인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해당 의혹을 처음 제기한 가세연, 시민단체인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과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각각 이 대표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 사건이 검찰의 직접수사 개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서울경찰청에 이송했다.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MBC 기자 등이 운영하는 가세연은 지난달 방송에서 "이 대표가 2013년 정보통신기술업체 김모 대표로부터 대전 소재 호텔에서 성 접대를 받은 사실을 대전지검 수사자료를 통해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강 변호사와 김 전 기자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맞고소했다. 이 대표는 "나와 상관없는 사기 사건 피의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나를 공격한 것"이란 입장이다.

윤한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