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나은이 차기작 스케줄로 인해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 활동에 불참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8일 "손나은은 협의 중인 차기작의 스케줄 조율이 여의치 않아 다음 달 발매되는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의 재킷 및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연말 에이핑크 팬미팅에 참여하며 팬들과 만남을 가졌던 손나은은 소속사를 통해 "스케줄 상의 문제로 이번 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스페셜 앨범과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손나은은 지난해 4월 전 소속사인 아이에스티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YG로 이적했다. 다만 손나은은 이적 후에도 에이핑크 완전체 활동을 함께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31일에는 에이핑크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온·오프라인 팬미팅 '핑크 이브(Pink Eve)'를 통해 완전체로 뭉치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하기도 했다. 당초 다음 달 컴백에도 6인 완전체로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차기작 스케줄로 인해 아쉽게도 완전체 활동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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