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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20대로 돌아간다면 클럽 꼭 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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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20대로 돌아간다면 클럽 꼭 가고파"

입력
2022.01.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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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금희, 이선희, 문정희. KBS2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제공

왼쪽부터 이금희, 이선희, 문정희. KBS2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제공

가수 이선희가 과거로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을 고백해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감성 여행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는 이선희 이금희 문정희 ‘희자매’의 겨울 바다 여행 2탄 강원도 삼척 편이 그려진다.

앞서 강원도 고성 여행을 통해 진정한 '찐친'으로 거듭난 된 세 사람은 이날 문정희가 유년 시절을 보냈던 삼척의 한 항구 마을로 발걸음을 옮겼다. 문정희는 바닷가 언덕 위에 옹기종기 집들이 모여 있는 정겨운 마을 풍경을 보며 "내가 이런 동네에 살았었네"라면서 추억을 떠올렸다.

때때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벽화와 글귀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담장을 따라 올라가던 이선희는 항구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에 "여기가 뷰 맛집이네"라고 감탄했다.

그런 가운데 문정희는 어린 시절 친구처럼 지냈던 동네 오빠와 장난치다 눈을 다치게 했던 일을 떠올렸고 "이 자리를 빌려 사과 드립니다"라 영상 편지를 보내며 여전히 미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친동생과 옆집 아주머니에게도 연이어 영상 사과 편지를 띄웠다고 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본방송에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춤신춤왕' 문정희는 "스무 살 때 아빠 차를 몰래 타고 나와서 홍대 클럽에 갔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뒷좌석에서 잠자코 듣고 있던 이선희는 "그 시절로 되돌아간다면 꼭 한번 해보고 싶던 게 클럽 가는 거야"라며 이루지 못했던 소원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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