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멧돼지로 착각' 동료에 엽총 쏜 70대 엽사 입건

알림

'멧돼지로 착각' 동료에 엽총 쏜 70대 엽사 입건

입력
2022.01.21 09:58
0 0
경찰 마크. 경찰청 제공

경찰 마크. 경찰청 제공

멧돼지 사냥에 나섰던 60대 엽사가 자신을 멧돼지로 착각한 동료의 엽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수렵 중 동료에게 엽총을 쏴 다치게 한 혐의로 7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20일 오후 1시쯤 창원시 진동면의 한 야산에서 함께 멧돼지 포획을 하던 60대 동료 B씨에게 엽총을 발사했다.

B씨는 복부에 총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80m가량 떨어진 거리에서 수렵활동 중이던 B씨를 멧돼지로 오인하면서 벌어진 사고로 보고, B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창원= 박은경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