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태준과 박신혜가 결혼식 이후 지인과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태준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응원과 축복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짧은 글과 함께 최태준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태준은 늠름한 자태를 과시하고 있다.
박신혜 역시 지난 22일 SNS에 "많은 축복과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신혜는 고운 한복 자태를 뽐냈으며, 살짝 나온 D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재 임신 중이다.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박신혜와 최태준은 앞서 지난해 11월 임신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알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관계로 친분을 쌓아오다 지난 2017년부터 교제해왔다.
결혼식을 앞두고 동료 배우들의 축하 인사도 쏟아졌다. 지난 19일 배우 김미경은 자신의 SNS에 "은상이가 시집도 가고 아기 엄마가 된다. 잠깐의 점심 식사도 너무나 걱정이 돼서 '조심 조심'을 50번은 외쳤던 것 같다"며 "그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 되는 예쁘고 멋진 한 쌍"이라고 축복했다.
김미경과 박신혜는 지난 2013년 방송돼 큰 인기를 모은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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