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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 갑작스런 사망...故 아이언, 1주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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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 갑작스런 사망...故 아이언, 1주기 (종합)

입력
2022.01.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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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고(故) 아이언이 사망한 지 1년이 흘렀다. 사진공동취재단

래퍼 고(故) 아이언이 사망한 지 1년이 흘렀다. 사진공동취재단

래퍼 고(故) 아이언이 사망한 지 1년이 흘렀다.

고인은 지난해 1월 2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화단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당시 고인은 아파트 경비원에게 최초로 발견된 뒤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향년 29세.

고인은 지난 2014년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에는 첫 번째 싱글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동료 아티스트들의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활발한 행보를 걸었으나 이후 마약 및 폭행 논란에 휩싸이며 논란을 빚었다.

그는 2016년 대마초를 상습 흡연한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데 이어 당시 여자친구를 상해 및 협박한 혐의로 기소돼 2018년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당시 아이언은 SNS를 통해 "저로 인해 힘들었을 많은 사람에게 항상 죄스러운 마음으로 오랫동안 괴로웠다. 최선을 다해 여러분 앞에 당당히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못난 놈 좋아해 주셔서 늘 미안하고 감사하다"라며 사과와 함께 재기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으나 2020년 12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 A 씨를 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되며 다시금 충격을 전했다.

사망 직전 고인은 해당 폭행 혐의와 관련해 검찰에 넘겨져 재판을 앞두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던 중 아이언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며 해당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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