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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우크라이나 사태 급박한데 文정부 거의 손 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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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우크라이나 사태 급박한데 文정부 거의 손 놓아"

입력
2022.01.26 07:10
수정
2022.01.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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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NSC 상임위 열어 항공편 등 대비해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체육인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체육인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우크라이나 교민 600여 명의 안전 확보를 촉구했다. "사태가 급박하게 돌아가는데 우리 정부는 거의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도 더했다.

윤 후보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에서 "정부는 당장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비상시 항공편 대비 등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러시아·영국·독일·일본 등은 자국 대사관 직원 가족과 자국민 철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해외 체류 국민의 귀국 항공편이 없어 곤란했던 경험을 기억해야 한다"거나 "경제 제재 조치 등으로 인해 우리 기업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페이스북 캡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페이스북 캡처

외교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남동북부 12개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여행 예정자들에게는 여행 취소나 연기를, 교민 등 체류자에게는 출국을 권고하는 조치다.

이번 사태는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추진하자 러시아가 군사적 압박을 가하면서 시작됐다. 미국은 외교적 해결에 실패하자 미군 8,500명에 비상대기를 명령하는 등 강경 입장으로 선회하고 있다.

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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