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정선아. 팜트리아일랜드 제공
배우 정선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아티스트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8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공식입장을 통해 "정선아가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선아는 지난 26일 개인 스케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27일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통보받게 됐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정선아는 1차 백신 접종 후 추가 접종을 기다리는 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돼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현재 백신 미접종 상태인 점을 함께 밝힌다"고 했다.
정선아는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소속사는 "방역 지침을 준수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타들이 연이어 확진되면서 연예계에는 코로나19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권은비 효린, 브레이브걸스 유나, 아이콘 정찬우, 케플러 김채현 서영은, 위클리 이재희, 트레저 최현석 준규 마시호 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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