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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재아 부상에 글썽…"재활 성공 확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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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재아 부상에 글썽…"재활 성공 확률 20%"

입력
2022.01.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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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가 무릎 수술을 결심한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제공

재아가 무릎 수술을 결심한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제공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딸 재아의 부상에 속상해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테니스 선수 재아는 고민 끝에 무릎 수술을 결심한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4회에는 훈련 중 무릎 슬개골 탈구 부상을 입고 수술대에 오른 재아와 그를 묵묵히 지켜보는 아빠 이동국의 이야기가 담긴다.

이동국 재아 부녀는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최종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으로 향한다. 차 안에서 재아는 "동계훈련하면서 (실력이) 엄청 늘겠다는 마음이 들었는데 다쳤다"며 아쉬워한다. 이동국은 "이런 모습 보려고 운동시킨 게 아닌데…"라며 눈물을 글썽인다. 이어 간절한 마음을 담아 "다른 건 다 닮아도 부상은 아빠 닮으면 안 된다"고 말한다.

수술 결심한 '아픈 손가락' 재아

재아는 '재활 성공 확률이 20% 밖에 되지 않는다'는 진단을 받고 고민하다가 확실하게 부상을 방지하고자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다. 퇴원 후 재아는 하와이에 가고 싶다고 말하고, 이동국은 선수로서 어려운 결정을 한 딸을 위해 특별한 장소로 이동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재아는 "수술 후 아빠가 너무 원망스러웠다"고 고백해 이동국을 충격에 빠트린다.

제작진은 "스포츠 부녀 이동국 재아의 부상과 재활 이야기에 스튜디오 MC는 물론 전 출연진이 눈물을 쏟았다. 이동국이 재아를 아픈 손가락에 비유하면서 '부모를 위로할 만큼 강하다'고 털어놨는데 두 부녀의 현실적 고민과 눈물, 가족애가 많은 시청분들께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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