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55위ㆍ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오픈 수드 데 프랑스(총상금 42만7,645유로)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리샤르 가스케(75위·프랑스)에게 0-2(5-7 4-6)로 패했다. 이로써 권순우는 16강 진출 상금(9,170유로ㆍ약 1,200만원)과 랭킹 포인트 20점을 받으며, 다음 주엔 세계 랭킹도 53위까지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권순우의 개인 최고 순위는 지난해 11월 52위다. 권순우는 7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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