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속 수고 많았다… 안전?건강 최우선"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개막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가자 및 관계자들에게 "멋지고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등에서 "우리는 2018년 평창에서 하나 된 힘으로, 평화와 인류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며 "스포츠가 만들어낸 놀라운 기적을 보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베이징 동계올림픽도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국민들은 대표팀 선수들이 그 동안 흘린 땀방울을 기억하며 한 명 한 명의 도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응원했다.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팀 코리아’는 이미 우리의 자부심"이라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코로나 상황 속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대표팀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 수고 많았다"며 문 대통령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기를 치르는 게 최우선이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파이팅"이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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