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한예슬, 10세 연하 남친과 식당서 '뽀뽀'...직접 공개한 까닭은

알림

한예슬, 10세 연하 남친과 식당서 '뽀뽀'...직접 공개한 까닭은

입력
2022.02.08 20:16
수정
2022.02.09 11:11
0 0
한예슬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한예슬 is' 캡처

한예슬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한예슬 is' 캡처

배우 한예슬이 유튜브 채널에서 연인 류성재를 직접 공개하며 거침없이 애정을 표현했다.

한예슬은 8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친소 :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한예슬은 "그동안 나태해졌다고 할까. 내가 좀 부지런하지 못했다. 그건 나답지 않은 것 같다. 난 뷰티를 사랑하고 패션을 사랑하고 이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을 사랑한다. 자꾸 배우고 싶고 가까이 하고 싶다"며 "새로운 모습,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 인생의 가장 큰 변화 중에 하나가 사랑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나의 남친을 소개시켜주지 않고 나를 보여준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인 것 같다"며 남자친구 소개의 이유를 밝혔다.

한예슬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예슬 is' 캡처

한예슬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를 공개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예슬 is' 캡처

한예슬은 이번 영상을 남자친구 몰래 준비했다면서 "(남자친구가) 엄청 쑥스러움을 탄다. 아마 옷이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릴 것 같고 일단 얼굴이 돌이 될 것 같다. 굳어서 침착한 척을 할 것 같다. 얼굴이 경련이 일어날 수도 있다"며 웃었다.

미용실에 들러 염색을 하고 데이트 준비를 끝낸 한예슬은 카메라와 함께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갔다.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예상대로 크게 당황한 듯 얼굴을 가리며 웃었다.

그는 한예슬에게 "염색한 거야?"라고 물었고, 한예슬은 "어때 베베? 염색하느라고 6시간이나 걸렸잖아. 준비하느라. 허니야. 뼈를 깎는 고통으로 기획했는데 생각보다 심심하지 않았지?"라고 말했다. 류성재와 한예슬은 공개 입맞춤을 하고 볼에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슬은 "MBTI 중에 천생연분이 되는 카테고리가 있는데 (남자친구가) 거기에 속한 분이다. 계획적인 사람"이라며 "난 전혀 계획적이지 않고 즉흥적이다. 그래서 잘 맞는 거 같다"고 말했다.

유수경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