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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베이징 동계올림픽 5위…한국 男피겨 역사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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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베이징 동계올림픽 5위…한국 男피겨 역사 새로 썼다

입력
2022.02.10 14:35
수정
2022.02.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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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차준환이 8일 오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 베이징=뉴시스

한국 피겨 차준환이 8일 오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 베이징=뉴시스

차준환(21)이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올림픽 도전 역사를 새로 썼다.

차준환은 10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프로그램에서 182.87점을 받았다. 앞서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4.30점, 예술점수(PCS) 45.21점, 총점 99.51점을 기록해 29명의 출전 선수 중 전체 4위를 기록했던 차준환은 쇼트와 프리를 합쳐 282.38점을 기록하며 전체 5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올림픽에서 5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 최고 기록은 차준환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기록한 15위다.

베이징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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