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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찰스 왕세자 코로나19 또 확진…"이틀 전 여왕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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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찰스 왕세자 코로나19 또 확진…"이틀 전 여왕 만났다"

입력
2022.02.1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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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에도 감염...부스터샷 완료
8일 여왕과 만나...여왕 코로나19 양성 여부는 비공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은 영국 찰스 왕세자가 9일 런던 영국 박물관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은 영국 찰스 왕세자가 9일 런던 영국 박물관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

영국 왕실은 10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에 “찰스 왕세자가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73세인 찰스 왕세자는 2020년 3월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을 완료했다.

영국 왕실 측은 찰스 왕세자가 이틀 전인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났다고 전했다. 여왕은 아직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실은 여왕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여부를 공개하지 않았다. 여왕은 지난해 1월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으며, 부스터샷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찰스 왕세자의 아내인 커밀라는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찰스 왕세자는 전날 저녁엔 부인 커밀라와 함께 영국 박물관 행사에 참석해 리시 수낙 재무장관, 프리티 파텔 내무장관, 사지드 자비드 보건장관 등 주요 인사들을 대거 만났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6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영국에서는 백신을 2회 접종하면 밀접접촉자라도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매일 신속검사만 받으면 된다.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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