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전문으로 하는 엔슬파트너스는 15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한지 3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육성하는 '엔슬테크스타트업랩 5기'에 참여할 스타트업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기업간거래(B2B)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과 사물인터넷(IoT), 자율 주행 및 로보틱스, 데이터 분석, 5세대 이동통신 기술 등이다.
엔슬파트너스는 선정된 기업들에게 6개월 동안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마케팅 전략 수립, 지적 재산권 관리와 제품 개발,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한다. 또 이 업체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용사인 만큼 TIPS 연계를 통해 사업 개발 자금과 성장을 위한 후속 투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은 3월 2일까지 엔슬파트너스 홈페이지에서 한다. 이후 3월 중 발표 평가를 거쳐 3월 11일 최종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강영재 엔슬테크스타트업랩 총괄 파트너는 "지난 2년간 투자하고 육성한 스타트업들이 축산업, 소프트웨어 서비스, 빅테이터 분석 및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한 더 많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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