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 첫 돌파' 어제 대비 3880명 적어
수도권 5만9,000명 이상… 전체의 61%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지속되면서 18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9시까지 9만6,000명 이상 발생했다. 이에 따라 최종 확진자는 10만 명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9만6,82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0만703명보다는 3,880명 줄었다.
17개 광역지자체별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2만2,314명, 경기 3만322명, 인천 7,230명 등 수도권이 5만9,876명으로 전체의 61% 이상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238명, 경남 3,920명, 대구 3,878명, 경북 3,190명, 대전 3,032명, 충남 2,980명, 광주 2,660명, 전북 2,492명, 충북 2,394명, 전남 1,901명, 울산 1,832명, 강원 1,801명, 제주 950명, 세종 679명 순이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은 만큼 이날 최종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명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10만9,831명으로 사상 처음 10만 명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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