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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방림면 산불… "대응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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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방림면 산불… "대응 1단계 발령"

입력
2022.02.24 18:57
수정
2022.02.2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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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진화인력 138명 현장 투입
평창군, 공무원 동원령 내려 대응

산불진화대원들이 22일 오후 강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이 야산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제공

산불진화대원들이 22일 오후 강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이 야산에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제공

24일 오후 3시 35분쯤 강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몰 후까지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과 강원도는 현장에 산불특수진화대원 138명을 포함한 인력 330여명을 투입, 야간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6시 20분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이는 산불로 인해 피해면적이 5~3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바람이 초속 3~7m로 불 때 내리는 조치다. 평창 계촌리엔 한때 초속 5m 이상의 바람이 불었다. 해가 지면서 바람은 다소 약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가 지면서 헬기는 모두 철수했다. 평창군은 야간 진화작업을 위해 공무원 동원령을 내렸다. 진화차 등 장비도 곳곳에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산림청은 "평창 산불 발화지는 소나무로 이루어진 침엽수림으로 경사가 급해 확산위험이 크다"며 "발화지로부터 120m 인근에 민가가 있어 산불진화대를 투입하며 방화선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22일 오후 강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야산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산림청 제공

22일 오후 강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야산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산림청 제공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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