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롤러·워터코스터 등 17종 놀이시설 갖춰
부산 기장군의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내달 31일 문을 연다.
롯데월드 어드벤터 부산은 다음달 31일 공식 개장해 17종의 놀이시설을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 단지 테마파크 구역 안에 4만 8,000평의 규모로 만들어졌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는 17종의 탑승 시설과 관람 시설을 우선 선보인 뒤 이후 순차적으로 시설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곳에는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와 워터코스터 '자이언트 스플래쉬'가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자이언트 디거'는 1,000m 가량의 트랙을 따라 최고 시속 105㎞의 속도를 내고 최고 40m의 높이에서 하강한다. '자이언트 스플래시'는 최대 45m 높이에서 최고 시속 100㎞의 속도로 물살을 가르며 떨어진다.
또 테마파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화려한 퍼레이드와 흥미로운 각종 공연 등이 펼쳐진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지난해 12월 2단계 지역(일광~태화강)이 개통된 동해선 오시리아역 인근에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가능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측은 "부산 관광 문화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강화된 방역, 소독 활동을 진행해 손님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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