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별세…향년 89세
알림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별세…향년 89세

입력
2022.02.26 13:40
0 0
문화부 초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26일 별세했다. 사진은 2015년 9월 한국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고 이어령 교수. 신상순 선임기자

문화부 초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26일 별세했다. 사진은 2015년 9월 한국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고 이어령 교수. 신상순 선임기자

문화부 초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26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9세.

1933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한 고인은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 대표 석학이자 우리 시대 최고 지성으로 불렸다. 노태우 정부 때 신설된 문화부 초대 장관(1990~1991)이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다.

이 전 장관은 2017년 암이 발견돼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았다. 항암치료보다는 마지막 저작 시리즈 '한국인 이야기' 등 저서 집필에 몰두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 장남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차남 이강무 천안대학교 애니메이션과 교수가 있다. 고인의 장녀 이민아 목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지역 검사를 지냈다가 2012년 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최동순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