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동해시 "산불 이재민 대상 임시주택 50채 제작"
알림

동해시 "산불 이재민 대상 임시주택 50채 제작"

입력
2022.03.08 14:38
수정
2022.03.08 14:41
0 0

강원도 "주택 수요조사 해 지원 계획"

5일 오후 강원 동해시 묵호동 일대 건물로 산불이 옮겨붙어 불길이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오후 강원 동해시 묵호동 일대 건물로 산불이 옮겨붙어 불길이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삼척과 강릉, 동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번진 초대형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택이 지원된다.

강원도는 8일 이번 산불로 동해, 강릉, 삼척에서는 주택 30채를 포함해 시설물 111채가 모두 불에 탄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주택과 창고 등 27채가 부분적으로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강원도는 "임시 거처를 마련하기 어려운 이재민을 대상으로 조립식 주택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재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해시에선 이번 산불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25가구, 51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자 23∼26㎡ 규모의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50채에 제작에 들어갔다. 조립식 주택 설치나 주택 복구가 어려운 이재민들에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을 임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산불로 피해를 본 동해시와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강원 동해안이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박은성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