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져 공연에 불참한다.
8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차지연의 코로나19 증상으로 인해 신속항원 검사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현재 차지연은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확한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현재 공연 중인 '잃어버린얼굴 1895' 무대에는 서지 않는다. PCR 검사 결과에 따라 이후 일정이 조율될 가능성이 있다.
차지연은 3차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PCR 검사를 받고 격리 중에 있으며, 이후 PCR 검사 결과에 따라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다. 소속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배우와 스태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차지연은 지난해 7월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차지연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고 '레드북'의 공연이 일시 중단됐다.
한편 연예계의 재확진 사례가 거듭 이어지고 있다. 그룹 에이티즈 멤버 산, 배우 김지은 등이 재확진을 알리며 자가치료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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