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보다 2.3%P 낮아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9일 오전 10시까지 투표율은 11.8%로 나타났다. 19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 14.1%에 비해 2.3%포인트 낮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총선거인 4,419만7,692명 중 519만7,308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 보면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대구로 13.8%다. 대구는 오전 7시 집계부터 계속해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제주 12.9%, 경기 12.6%, 충남과 경남이 각각 12.2%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로 9.3%다. 전남 9.5%, 전북 9.8%로 광주에 이어 투표율이 낮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된다. 실시간 투표진행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각 포털사이트 및 한국일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