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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장기용 "송혜교, '지헤중' 팀과 군대 면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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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장기용 "송혜교, '지헤중' 팀과 군대 면회 왔다"

입력
2022.03.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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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왼쪽)이 송혜교(오른쪽)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SBS 제공

장기용(왼쪽)이 송혜교(오른쪽)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SBS 제공

군 복무 중인 배우 장기용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팀의 면회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뮤지컬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의 출연자 장기용 찬열 효진이 게스트로 활약했다.

장기용은 "원래 춤, 노래를 좋아했다"며 공연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제대 후에도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찬열과 나이가 같다고 밝히며 "빨리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효진에게서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종영한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한 장기용은 군대에서 이 작품을 봤다고 밝혔다. 이어 "TV에 나오는 내가 조금은 어색했다. 신기한 느낌이 있었다. 동기, 선임들과 내가 찍은 드라마를 함께 보는 게 웃기면서 좋았다"고 말했다.

장기용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송혜교와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DJ 김태균이 송혜교가 면회를 갔는지 묻자, 장기용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팀 전체가 나를 보러 왔다. 굉장히 큰 힘이 됐다"고 답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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