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소월아트홀 리모델링 완료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관내 대표적 문화예술공연장인 소월아트홀의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행당동 성동구립도서관 옆에 위치한 소월아트홀은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이 열리고 23만 명이 방문하는 공연장이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리모델링 공사에 75억 원이 투입됐다. 520석 규모의 3층 공연장 관람석을 새롭게 교체하고, 기계와 음향, 조명장치 등 무대 장비도 현대화했다. 또 3층에 40평 규모의 연습실과 녹음실도 새롭게 마련했다.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60대의 차량이 들어갈 수 있는 주차공간도 추가로 신설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들이 고품격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청소년의회 의원 모집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정책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8대 동작구 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의회는 각종 정책을 발굴ㆍ제안하는 등 지역현안 논의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구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다. 1대부터 7대까지 277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모집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14세 이상 20세 미만 청소년 45명이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토론회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선정한다. 청소년 의원에게는 위촉증과 의원증, 의원배지가 지급된다. 청소년축제 등에 참가할 경우 자원봉사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안전한 공간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원구, ‘2022 노원평생시민대학’ 운영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역 내 대학에서 66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2022년 노원평생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노원평생시민대학 프로그램에는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육군사관학교, 인덕대, 한국성서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달부터 시작해 11월까지 66개 프로그램에 218개 강좌가 개설된다. 지난해에는 189개 강좌에 2,500명의 구민들이 참여했다. 강좌별 접수 일정 및 세부사항은 노원평생교육포털이나 해당 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역 대학의 우수한 강사와 교수들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 만족도가 높다”며 “평생학습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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