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학부모 중 자녀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힐 의향이 있는 비율은 3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전국 초등학생 학부모 35만9,1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 참여자들은 5~11세 자녀의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해 7%(2만5,079명)가 ‘최대한 빨리 접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접종 의향이 있으나 조금 지켜보고 싶다’는 응답은 29.1%(10만4,723명)를 차지했다. 접종 의향 정도를 4점 만점으로 물어본 결과 평균은 2.06점이었다.
추진단은 5~11세의 기초접종(1, 2차) 사전예약을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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