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사흘 연속 1,000명대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30만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가 1,085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39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4,294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3%이며 입원환자는 1,99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33만9,51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116만2,232명이다. 서울 6만6,943명, 경기 8만7,705명, 인천 2만1,773명 등 수도권에서만 17만6,421명 발생했다. 이밖에 부산 1만6,705명, 대구 1만4,008명, 광주 1만263명, 대전 8,258명, 울산 7,433명, 세종 3,486명, 강원 1만542명, 충북 1만1,556명, 충남 1만3,817명, 전북 1만2,826명, 전남 1만2,670명, 경북 1만5,061명, 경남 2만1,666명, 제주 4,789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전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5.6%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62.4%, 비수도권은 73.2%다. 준중증병상은 69.1%, 중등증병상 42.8%,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3.7%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35만8,706명이며 누적 재택치료자는 188만8,775명이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은 27만7,170명이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493만8,697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6%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46만7,812명으로 국민의 86.7%다. 3차 접종률은 3,252만4,158명이 맞은 63.4%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