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은 전날 인후통 증상이 있어 인천 한 선별진료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쳤으며 인후통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 교육감은 전날 제7회 서해 수호의 날을 맞아 열린 인천 중구 월미공원 내 해군 제2함대 기념탑 참배행사 등에 참석했다.
그는 "송구하지만 학생들, 교직원, 시민들께서 겪는 아픔을 함께 하라는 뜻으로 알고 잘 이겨내겠다"며 "자가 격리 기간 동안 교육 행정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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