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28일 새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자가 다음 달 초쯤 지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언론 브리핑을 열고 "총리 후보자를 내정하고 발표할 경우,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 등 일정을 감안하면 4월 초 정도에는 윤곽이 가려져야 한다"면서 "새 정부의 임기 시작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윤 당선인 측은 현재 총리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사들에 대해서는 "판단을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김 대변인은 "총리 인선은 경제부총리나 금융위원장이라든지 경제수석까지 '경제 원팀'이라는 드림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적임자를 찾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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