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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오늘 회동서 MB 사면 거론 일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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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오늘 회동서 MB 사면 거론 일절 없었다"

입력
2022.03.28 22:23
수정
2022.03.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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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만찬 회동을 위해 청와대 상춘재로 향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오후 만찬 회동을 위해 청와대 상춘재로 향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28일 청와대 회동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등에 대한 특별사면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밝혔다.

장 비서실장은 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이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가 논의됐는가"라는 질문에 "사면 문제는 일절 거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사면 문제를 일절 거론하지 않았고, 당선인도 거론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기지사의 동반 사면이 현 정부 임기 중에 단행될 가능성이 최근 국민의힘 일부에서 오르내렸다. 윤 당선인이 건의하고 문 대통령이 수용한다는 시나리오였지만, 실현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장재진 기자
손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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