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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올해 일자리 2875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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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올해 일자리 2875개 만들 것"

입력
2022.03.29 13:15
수정
2022.03.29 13:1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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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안길섭(왼쪽 두 번째) ESG경영실장이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 안길섭(왼쪽 두 번째) ESG경영실장이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공사 제공

직원 260여명의 인천항만공사가 올해 일자리 2,875개 창출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직업계고, 청년, 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특화사업을 진행해 신규 항만ㆍ물류 분야 일자리 2,875개 창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인천관광공사와 ‘크루즈 관광 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해 해양관광산업 분야 일자리 마련에 나선다.

또 중장년 재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사발전재단ㆍ인천항만연수원과 공동으로 3톤 이상 지게차 운전기능사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더불어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ㆍ울산ㆍ여수ㆍ광양 4개 항만공사 공동 ‘창업 해커톤’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인천항 ‘두드림’(do dream) △유망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창업공간 및 실증환경을 제공하는 ‘스케일 업’ 등 사업을 진행한다.

이밖에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과 역량 강화를 위해 80억 규모의 상생 펀드도 조성한다.

공사는 지난해도 공공ㆍ민간 부문 일자리 2,076개를 창출해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올해 인천항 신항 및 북항 배후단지 북측 전면 개장을 앞두고 있고 내년에는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2024년에는 콜드체인 특화구역 등이 차례로 개장할 예정이서 항만·물류 관련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ESG경영실장은 “항만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역 출신 인재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항만·물류 분야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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