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자 전남도의원은 30일 함평군 합평읍 민주당 지역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 지방선거 함평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함평이 지역 현안을 추진하지 못하고 정체돼 있다"며 "대안을 찾아 책임있는 정치를 펴고 풍요롭고 살기좋은 함평을 만들기 위해 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함평의 딸로 태어나 20년 간 농업 관련에서 종사하며 살아오며 그동안 지역 도의원, 군수, 국회의원 선거캠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면서 “더 나은 함평과 미래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정하고 투명한 정치 실현 △노후화 되고 낙후된 농업을 스마트농업으로 육성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할 학력인구 유입을 위해 교육예산 증액 △자산서원 자산문학권으로 추진 △공공의료원 설립 △1000원 택시 도입 등 공약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함평은 인구 3만1,100명의 군민이, 20만 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면서 "산재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할 추진력 있고 일 잘하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11대 전남도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수행한 김 의원은 전남교육 발전과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정책개발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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