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 도약"

군, 서울대병원 등 11개 기관과 협약
마이크로바이옴 등 전략 분야 육성

게티이미지뱅크

강원 평창군이 그린바이오 산업 거점도시 도약을 위해 선언했다

평창군 최근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 서울대병원 등 11개 기관과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이 전략산업으로 내세운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육성과 창업 지원,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이다. 평창군이 주목한 분야는 마이크로바이옴과 대체식품, 종자 등이다. 연구에서 시제품 생산과 유통, 소비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분야다.

평창군은 "이미 세계적 수준의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과 이미 그린바이오산업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해 다양한 미래농업 먹거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11개 기관과 손잡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대응으로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