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m 높이 저장탱크 상판서 배관 연결작업 중
충남 천안의 한 폐식용유 재활용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60대 근로자 1명이 숨졌다.
6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천안시 동남구 폐식용유 재활용 공장 내 저장탱크가 폭발했다.
이 폭발로 13m 높이 저장탱크 상판에서 배관 연결작업을 하던 A(63)씨가 바닥으로 떨어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당시 현장엔 다른 노동자들도 함께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탱크 상판엔 A씨 혼자 올라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중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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