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원효가 사랑꾼 면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원효는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했다.
이날 김원효는 아내이자 코미디언인 심진화와 함께 전학생으로 출격, 잉꼬부부답게 찐 사랑을 자랑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원효는 “우리는 항상 피부가 닿아있어야 한다. 그래서 여름이 더 좋다”라며 핫한 분위기로 현장을 물들였다.
그러면서 김원효는“진화에게 1억 수표를 선물 받은 적이 있다. 그 돈으로 첫 수입차를 구매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심진화는 결혼 후 김원효에게 편지와 함께 건넸다고 덧붙여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김원효는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감동했다. 오전 10시에 1억을 받는 사람이 어디 있냐”라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지인들에게도 잉꼬부부로 유명한 김원효는 “친구들이 아내한테 나 만난다고 하면 프리패스다. 근데 방송에서 우리 모습을 보고 ‘당신은 왜 원효씨처럼 못 하냐’라면서 싸운다”라고 주변 반응을 설명했다.
한편 김원효는 지난 2011년 심진화와 결혼했다. 김원효는 그간 다수의 방송을 통해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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