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새 정부 첫 국방부 장관으로 이종섭 전 예비역 중장을 지명했다. 산업통상장원부 장관에는 이창양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공학부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에는 정호영 전 경북대 병원장이 발탁됐다.
이 전 중장은 현재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근혜 정부 당시 중장으로 진급해 제7군단장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에선 합참 차장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현재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를 맡고 있다. 정 전 병원장은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감사, 서울대병원 이사, 대한의료정보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위암학회 및 대한의료정보학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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