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TBS 정기 여론조사
지난주 0.3%P에 이어 오차범위 내
정당지지도...민주당 35.6%·국민의힘 3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2주 연속 오차범위 내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8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정 긍정평가는 47.4%, 부정평가는 48.4%로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포인트다. 지난주 같은 조사의 0.3%포인트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긍정평가는 1.4%포인트, 부정평가는 0.7%포인트 각각 하락한 결과다.
민주당·국민의힘 지지율 차이 0.6%포인트로 좁혀져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5.6%, 국민의힘 35%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에 비해 민주당은 1.5%포인트, 국민의힘은 3.8%포인트 각각 상승해, 지지율 차이는 2.9%포인트에서 0.6%포인트로 좁혀졌다.
이어 국민의당은 같은 기간 1.5%포인트 하락한 8.3%, 정의당은 1%포인트 상승한 5%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지난주 17.7%에서 4.7%포인트 감소한 13%다.
자세한 내용은 KSOI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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