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는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명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오후 2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초대 내각 2차 인선을 발표한다.
권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주중대사를 지냈다. 이번 대선에서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선거운동을 진두지휘했다.
박 의원은 외무부 공무원 출신으로, 2001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총재 공보특보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당내 대표적 '미국통'으로 꼽히며, 최근 윤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대표단장으로 7박 8일간 방미 일정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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