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38일 만에 1,000명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나 사망자는 318명으로, 전날보다 134명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가 962명으로 전날보다 52명 줄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3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52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3%이며 입원 환자는 1,19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14만8,44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597만9,06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2만4,976명, 경기 3만7,996명, 인천 7,631명 등 수도권에서만 7만603명 발생했다. 이밖에 부산 5,394명, 대구 6,635명, 광주 5,661명, 대전 5,160명, 울산 3,043명, 세종 1,722명, 강원 5,428명, 충북 5,538명, 충남 6,805명, 전북 6,532명, 전남 6,912명, 경북 8,042명, 경남 8,764명, 제주 2,185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전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51.0%로 나타났다. 준중증병상은 59.9%, 중등증병상 31.0%,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8.5%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6만3,342명이며 누적 재택치료자는 95만3,318명이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인 집중관리군은 8만4,539명이다.
한편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에는 총 4,500만3,112명이 응했다. 1차 접종자 비율은 전체 국민의 87.7%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4,451만9,842명으로 국민의 86.8%다. 3차 접종률은 3,295만9,122명이 맞은 6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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