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주접이 풍년' 신화, 추억 소환에 눈물…이민우 "팬들에게 보답하고파"

알림

'주접이 풍년' 신화, 추억 소환에 눈물…이민우 "팬들에게 보답하고파"

입력
2022.04.15 08:56
0 0
데뷔 24주년을 맞은 K-POP 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KBS2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에 출격했다. KBS2 '주접이 풍년' 영상 캡처

데뷔 24주년을 맞은 K-POP 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KBS2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에 출격했다. KBS2 '주접이 풍년' 영상 캡처

그룹 신화가 데뷔 24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지난 추억을 돌아봤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에는 데뷔 24주년을 맞은 K-POP 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출격했다.

이날 신화의 공식 팬클럽 신화창조는 24년 내내 아이돌 팬덤 문화를 선도한 팬덤답게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이와 함께 SS501 허영생과 스트레이 키즈의 현진 승민이 신화창조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허영생은 "신화를 보면서 가수의 꿈을 꿨는데 어느덧 데뷔 17년차가 됐다"라면서 남다른 '덕심'을 발휘했다.

이 가운데 신화 매니저가 반대석에 앉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화 매니저는 평소 앤디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면서 "로션이나 선크림이라도 발라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고 이를 들은 전진은 "나쁘게 이야기하면 그러다 폭삭 늙는다는 말"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스트레이 키즈의 현진 승민이 신화의 데뷔 24주년을 맞이해 '매니악'과 '해결사' 커버 무대를 꾸몄다. 전진은 스트레이 키즈에게 "저희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했을 때가 생각난다"라면서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승민은 "살면서 한 번이라도 볼까 말까 했던 선배님들을 1열에서 봐서 영광"이라 화답했다.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주접이 풍년' 영상으로 등장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KBS2 '주접이 풍년' 영상 캡처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주접이 풍년' 영상으로 등장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KBS2 '주접이 풍년' 영상 캡처

본격적으로 과거 무대 영상들을 보던 앤디는 10년 전인 게릴라 콘서트 영상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데뷔 4년 차였던 때 앤디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빠지게 됐고 멤버들은 앤디를 위한 마음으로 뛰었다고 밝혔다. 당시를 떠올리던 전진과 김동완 역시 조용히 눈물을 닦았다.

녹화를 마친 소감으로 전진은 "여섯 명 다 같이 팬들과 함께할 자리를 만들어서 빨리 만나고 싶다. 항상 팬들과 생각이 똑같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 순간 이민우가 서프라이즈로 등장했다. 영상으로 얼굴을 비춘 이민우는 뭉클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팬들 목소리만 들어도 보고 싶다. 24주년까지 온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 저희가 여기까지 온 것 자체가 신화창조 덕분이다. 빨리 보답을 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다"라고 완전체 컴백을 기대케 했다.

우다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