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표정을 굳혔다. 임창정의 행동 때문이었다.
1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와 이종혁의 만남이 그려진다.
임창정은 절친 이종혁을 의문의 장소로 불러내 동업을 제안했다. 앞서 다양한 요식업에 도전해 대박과 쪽박을 모두 경험한 임창정은 "이번엔 무조건 된다"고 했지만, 이종혁은 반신반의했다. 임창정은 화려한 언변을 자랑하며 유혹에 돌입했고, 이종혁은 "형은 천재 같다"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임창정과 이종혁은 어마어마한 양의 사업 아이템을 구매해 집으로 가져갔다. 임창정의 사업 계획을 처음 듣게 된 서하얀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종혁을 설득하는 데만 혈안이 된 임창정의 모습에 결국 서하얀의 분노가 폭발했다. 서하얀의 정색에 싸늘한 분위기가 형성됐고,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하얀씨 저런 표정 처음이야"라며 긴장했다.
이종혁은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창정은 "너 아내한테 설설 기더라"라며 이종혁과 관련된 목격담을 폭로했다. 이종혁은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부부 싸움, 21년 차 부부의 쿨한 화해 방식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한편 임창정은 2017년 18세 연하인 서하얀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 해 넷째 아들을 낳았으며 2019년에는 다섯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종혁은 2002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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