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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또 안타... 10경기 연속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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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또 안타... 10경기 연속 출루

입력
2022.04.19 15:0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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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적시 쐐기타
'루키' 스즈키는 NL 이 주의 선수에 선정

탬파베이 최지만(왼쪽)이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2 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타점을 올린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잇다. 일리노이=AP 연합뉴스.

탬파베이 최지만(왼쪽)이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2 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타점을 올린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잇다. 일리노이=AP 연합뉴스.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개막 후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2 MLB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1회 2사 1루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0-2로 뒤진 4회 1사 2루에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깨끗한 우전 안타를 치며 만회 타점을 올렸다. 6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8회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은 0.423(11안타)로 조금 떨어졌지만 8타점째와 시즌 1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 김하성(27)도 이날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전에서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쐐기 적시타(4타수 1안타 1타점)를 날리며 팀의 4-1 승리에 힘을 보탰다. 2회말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2-1로 앞선 4회말 2사 1·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7회말엔 우익수 뜬공, 8회엔 루킹 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Chicago Cubs' Seiya Suzuki, of Japan, watches after hitting a sacrifice fly during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Milwaukee Brewers in Chicago, Saturday, April 9, 2022. (AP Photo/Nam Y. Huh)/2022-04-10 07:02:14/<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Chicago Cubs' Seiya Suzuki, of Japan, watches after hitting a sacrifice fly during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Milwaukee Brewers in Chicago, Saturday, April 9, 2022. (AP Photo/Nam Y. Huh)/2022-04-10 07:02:14/<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한편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 중인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28ㆍ시카고 컵스)는 이날도 안타를 신고하며 10경기 연속 출루했다. 스즈키는 이날 탬파베이와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출전, 3타수 2안타 2득점하며 팀의 4-2 승리에 앞장섰다. MLB사무국은 이날 경기에 앞서 “스즈키가 MLB입성 후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내셔널리그(NL) 이 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스즈키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타율 0.429에 홈런4개 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493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개막전 포함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 중인데, 안타를 치지 못한 16일 콜로라도전에서도 볼넷을 2개 얻어 출루했다.

2013년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에서 프로로 데위한 스즈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포스팅을 통해 시카고 컵스와 계약(5년 8,500만 달러)했다.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수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내야수 호세 라미레스가 받았다. 라미레스 역시 개막 후 9경기 연속 안타 등 타율 0.457에 홈런 3개 15타점 등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강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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