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청년 창업활동공간 입주자 모집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청년 창업가를 위한 청년 창업활동 거점공간 새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 자격은 19~39세 도봉구민이나 도봉구 소재 학교 대학생이다. 27일까지 신청서를 구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된다.
기업에는 공간 1년 무상 임대 사무용가구 및 공공운영비 일부 지원, 창업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성동구, 1인가구 맞춤 정책 추진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인가구 생활 맞춤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이사 차량 지원 서비스와 입주청소 및 집수리 등이 이뤄진다. 또 바리스타 교육 및 카페창업, 생활체육지도사 자격증 취득과 사업전문가 멘토링도 진행된다.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서는 홈트레이닝 교육을 통한 갱년기 건강관리와 제철작물 재배법 및 요리법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고시원에 거주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별도의 나눔 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강제징용 아픔' 미쓰비시 줄사택 보존 가닥
일제강점기 군수공장 강제 동원 노동자들 합숙소로 쓰인 인천 미쓰비시 줄사택이 철거 위기에서 벗어났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현존하는 미쓰비시 줄사택을 전부 보존하는 방안을 '미쓰비시 줄사택 민·관협의회'에서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애초 미쓰비시 줄사택을 철거하고 공영주차장을 세우기로 했으나 협의회에서는 다른 부지에 주차장을 짓는 방안이 논의됐다.
미쓰비시 줄사택은 1940년대 미쓰비시제강 부평공장에서 일한 조선인 노동자의 사택이다. 건물이 줄지어 서있다고 해서 줄사택이라 불렸다. 현재 한반도에 남은 유일한 미쓰비시의 흔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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