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세권 개발, 노후시설 첨단화...
어린이부터 노후까지 맞춤형 지원 약속
"패기있는 인물이 서대구시대 열겠다"
김진상 국민의힘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패기있는 새로운 인물이 서대구시대를 열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20일 "서대구역세권을 본격 개발해 정부의 공공기관이 서구로 이전하고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설을 유치하도록 하겠다"라며 "도심과 어울리지 않는 시설을 첨단화해 쾌적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계층별, 소득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도 증설하겠다"며 "서구에서 노후까지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대구역 개통에 따른 주변 정비를 비롯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하겠다는 의지다. 김 후보는 서대구공단과 염색공단 등 도시의 미관과 환경을 해치는 노후시설 등을 탈바꿈해 매연과 악취 등 저해요소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서대구공단과 염색공단을 친환경·첨단화해 매연을 절감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며 △아이부터 노후까지 맞춤형 지원책을 추진하는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디지털산업으로 전환하고 맞춤형 정책, 깨끗한 환경 조성 등으로 밝고 맑은 서구를 만들겠다"며 "역동적인 서구, 새로운 서대구시대를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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